술술 읽히는 책이 읽고 싶어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았다. 가끔은 이런 에세이집을 읽는 것도 참 좋다. 조급함이 좀 잦아들고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랄까. 그게 엄마의 힘이 됐다. 그제야 나는 믿게 됐다. 셀프칭찬이랑 의미 없는 좋은 말이나 과잉된 자신감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주는 일이라는 것을.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을, 칭찬의 말을 남에게 듣는것도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나라도 내게 칭찬을 해주어야겠다. 조그만 일을 해도 자주 칭찬을 해주자. 작은 성과도 부풀려 생각하자. 보상도 주려고 노력하자. 화가 나거나 짜증이 생기면 '그랬구나'라고 하며 나를 다독여주자. 내마음을 나라도 알아줘야지. 자체적으로 실험한 결과 나와 일을 더 잘하기 위한 기술, 더 나아가 내가 나와 더 잘 지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