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계단국내도서저자 : 채사장출판 : 웨일북 2016.12.08상세보기 처음으로 읽는 철학 분류의 책이 아닌가 싶다. 철학. 뭔가 멋있어 보이긴 하지만 대학 전공서적이나 고전적인 책을 읽어보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너무나 어렵게 느껴진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집어드는 데에는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읽어나가는 데 전혀 어렵지 않다. 사실 이 책이 철학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중간중간 철학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저자의 철학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성장 이야기'라고 하는 편이 낫다.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쉽게 철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만한 고민을 건드려주고 공감을 이끌어낸다. 삶의 의미와 삶의 이유를 ..
현명한 투자자 국내도서저자 :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 박진곤 역출판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7.03.08상세보기 벤저민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이다. 이 책의 초판은 무려 1949년에 나왔다. 그 후로 꾸준히 개정판이 나왔고 지금 책은 츠바이크가 그레이엄의 글에 각 장마다 논평을 단 2003년 개정판이다.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렌버핏은 1950년초 19세때 이책을 읽었다고 하는데 워렌버핏이 1976년에 쓴 서문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실려있다. 하루하루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더군다나 금융분야에서 1949년 출간된 책이 아직도 스테디셀러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벤저민 그레이엄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가치투..
감정은 언제나 옳다국내도서저자 : 김병수출판 : 샘터사 2016.12.22상세보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가 새로들어온 책들이 있길래 한번 쭉 둘러보았다. 그중에 이 책이 눈에 띄었는데 책도 작고 얇아서 쉽게 읽힐것 같아 대출해 왔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데 현재도 진료를 보고 있는 듯 했다. 수십 년간 환자들의 삶의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해 상담해 오며 얻은 방법들을 이 책에 많이 담았다. 어디선가 힘들어하고 있을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쓴 글임을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껴졌다. 나또한 책을 읽으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나도 멘탈이 약해서 상처도 많이 받고 하기에.. 저자는 자신이 알려줄 마음처방전의 이름을 'OBRAVo'라고 명칭을 지었다. 관찰하고(Observing), 움직이고(Behavior..
7일 만에 끝내는 금융지식국내도서저자 : 정웅지출판 : 메이트북스 2018.04.01상세보기 한 달에 한 권씩 책 읽기 목표의 일환으로, 끝내는 금융지식 (부제 : 금융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이보다 쉬울 수 없다) 제목답게 chapter를 7개로 나누어서 하루에 한 chapter씩 읽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양이다. 평소에 금융이나 경제에 관심이 무지무지무지~ 많기 때문에 관련 책을 여러 가지 잡식으로 많이 읽었었다. 덕분에 지식도 많이 쌓았지만, 기초지식이 부족해 탄탄한 지식이 아닌 중구난방식의 지식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부족한 나의 기초 토대를 조금이나마 단단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금융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게끔 쉽게 쓰여있다. 하지만~~~ 부제가 기초부터 실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