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베르 미니제습기 사용 후기

정말 지긋지긋한 장마 때문에 제습기를 안 살 수가 없는 요즘. 사무실에 놓을 제습기를 알아보았다. 사무실이 5평 남짓이라 미니제습기를 알아보았는데 종류가 정말 정말 많다. 후기 등등 꼼꼼히 따져보아서 하나 구입하였다.

구입한 제품은 모아베르 미니제습기(JJ-100).

 

소비전력은 48w라 전기요금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사무실에 틀어놓으면 소리가 잘 안들릴 정도이다.

물통 크기는 1.3리터이다.

 

구성품은 사진처럼 간단하다. 제습기 본체, 전기코드, 설명서
크기 비교를 위해 홈키파를 옆에 세워보았다. 크기는 실제로 보면 작고 앙증맞다.
옆면에 코드를 꽂는 곳과 전원 스위치가 있다.
뒷면에는 흡기구와 배기구가 있고 물통이 달려 있다.
물통은 빼기 쉽게 되어있다.
전원을 켜면 앞면에 파란색 등이 예쁘게 들어온다. 만수시에는 빨간불이 들어온다고 한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사용법도 심플해서 좋다. 소음은 그리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이다.

 

youtu.be/L0oGZ0uP2DI

소음 정도는 동영상 참고.

 

그렇다면, 제습 성능은 어느 정도가 될까?

제품설명서에 나온 제습 용량은 하루에 400ml이다.

보통 미니제습기 제습 용량이 250~300ml인데 이 제품은 미니제습기 치고는 제습용량이 큰 편이다.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작동을 해 보았다.(환경은 지루한 장마의 한중간, 5평 남짓 사무실)

3시간 작동한 후의 물통. 1cm 정도 물이 찼다.

 

8시간 정도 작동한 모습.
하루 12시간씩 4일을 작동한 후의 물통이다. 

48시간 작동했을 때 물통의 절반 정도가 찼으니..

(1300/2) / 2 = 325

하루 약 325ml 정도의 제습을 해 주었다.

설명서의 400ml에는 못미치지만 확실히 하루 300ml는 넘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듯 하다.

 

제습기의 물통에 물이 차는걸 보면 뿌듯하지만 장마철이라 그런지 체감상으로 크게 느끼진 못하고 있다. 습도계가 있으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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