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서울대생이 박근혜 미안하다며 올린 글

이 화제가 되었다길래 찾아서 읽어보았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95875


이 글에 어느정도 공감하는 젊은친구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당시 박근혜 정부의 부조리함을 못참고 일어나 촛불을 들었는데, 현 정부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경험하면서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크게 다가왔으라 생각한다. 아마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실망감이 컸을 것이다. 정치인들에 대한 좌절감은 분노로 바뀌다가 이내 무력감으로 바뀌고,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그놈이 그놈(?)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여 모두까기가 최선이 되었을 것이다.
이러다 예전 안철수 신드롬처럼 또한번 중도파가 인기를 끌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가올 대선에서 대안처럼 등장할 정치인이 혹시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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