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지긋하신, 인생을 오래 살아오신 노인분들에게서 삶의 조언을 듣고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우리처럼 젊은 시절을 보냈고 우리와 비슷한 고민과 좌절을 모두 겪어오신 분들이기에, 노인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시행착오를 조금 더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어찌되었든 우리는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노인분들을 '인생의 현자'라고 칭한다. 인생의 종착점에 다다른 그들이 이제 막 출발점을 벗어나 달리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가 궁금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끌림' 보다는 '공유' 그들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첫 번째 해답은 바로 이것이다.'배우자와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