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느끼한 산문집 국내도서 저자 : 강이슬 출판 : 웨일북 2019.09.02 상세보기 안 느끼한 산문집 (밤과 개와 술과 키스를 씀) 이번에도 도서관 신간코너를 기웃거리다 이 책을 집어들었다. 머리 식힐 겸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참 좋은 책이다. 저자는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수 활동하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박봉에 실달려서 돈없어 서러운 이시대 청춘들의 삶을 대변하고 있다. 20대 후반~30대 중반의 나잇대들이 읽으면 격공할 내용이 많다.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돈은 항상 없다. 지방에서 상경해 꿈을 쫒아 살았지만 월세 내기 바쁘다. 울고 웃고 기쁘고 화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담았지만 그 안에는 사회의 부조리함이 담겨 있다. 안타깝다. 청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