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은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생각의 폭도 넓어진다는 말을 듣고는 처음으로 집어온 과학분야의 책이었다. 저자는 과학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은 아니지만 과학 관련 분야의 책을 300권 이상 읽고서 과학에 매우 박식한 사람이 되었다. 과학 관련 전공을 하지 않고 서점에 파는 책만 읽고서도 어느 한 분야에서 이렇게 깊고 넓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자는 과학에 대해 굉장히 박식해 보였다. 세상은 우리가 알던 모르던 과학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일상생활에서 과학이 적용되는 사례들을 보여준다. 하지만 읽는 내내 포스트잇을 붙일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나의 과학적 지식의 바탕이 매우 부족한 탓이겠지..ㅜㅜ 우주의 탄생 부분을 읽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