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사용 후기라고 썼지만 사실 6개월 정도는 사용한 것 같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음악을 들으며 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유선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이어폰을 꼭 꼭 챙겨다녔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귀에 꽂힌 무선이어폰을 보면서도 막연히 편하겠다 라고만 생각했지 정작 내가 살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대중교통을 탈 일이 그리 많지 않기에...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나서 무선이어폰을 검색해 보았는데 웬걸. 생각보다 비싸지가 않았다. 막연하게 무선이어폰을 비쌀거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블루투스 이어폰 검색을 해 보았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블투 이어폰이 있었다. 귀를 덮는 큼직한 무선 헤드폰, 목에만 살짝 거리는 넥밴드형, 두 짝만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이어폰, 아예 코드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