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7년 6월에 본인이 쓴 글을 다시 포스팅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주식에 본격적으로 손을 댄 지 7년 정도가 되었는데 처음으로 투자대회에 참가해보게 되었다. 상위권에 들어서 상금을 타려는 목적은 애초부터 전혀 없었고, 단지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가신청을 하였다. 게다가 무료이니 손해볼 것도 없고. 예전에는 모의투자가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실전투자대회를 많이 하나보다. 실전투자대회는 말그대로 특정기간동안 실제로 주식을 운용한 수익률을 가지고 순위를 매기는 것이다. 증권사 입장에서는 모의대회보다는 실전투자대회가 돈을 많이 벌 것이다. 대회규정 중에 회전율 500%라는 규정이 있는데, 만약 내가 운용하는 금액이 1천만원이라면 500%인 5천만원어치를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