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 맛집 임성근의 청북밥상 내돈내고 먹은 후기
- 리뷰/맛집
- 2019. 3. 11. 11:00
청북에 새로생긴 한식집 임성근의 청북밥상에 다녀왔어요.
한식대첩 시즌3에서 우승한 임성근 쉐프가 하시는 곳인가봐요.
티비에 많이 나오셔서 얼굴만 보면 누구나 아실거에요.
임성근님이 요리나 레시피에 얼마나 관여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새로생긴 곳이라 한번 가보았어요
생긴지 두달밖에 안된 따끈따끈한 곳이에요 ㅎㅎ
네이버지도에는 나오는데 다음에는 아직 등록이 안되었나봐요..
예전에 델리월드가 있던 자리었군요!
위치는 39번국도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방향에 있고, 느런휴게소 맞은편 방면이에요.
주차장도 엄청 넓어요. 커피숍, 편의점, 화장실 등등 작은 간이휴게소같아요.
맞은편의 느런휴게소보다도 오히려 넓어보였어요.
내부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고 넓어요.
단체가 들어갈 수 있는 방도 있고, 특이하게 칸막이가 있는 혼밥존도 있네요 ㅎㅎ
이곳 39번 국도가 화물차 등 기사님들이 많이 다니기 때문에 혼밥존도 참 좋을것 같더라구요.
메뉴는 의외로 단촐해요. 전 여러가지 많은 메뉴보단 이렇게 단촐한 메뉴가 좋더라구요.
메뉴 고르는 고민도 훨씬 덜할 수 있고, 적은 메뉴인 맡큼 더 집중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저희는 셋이 가서 소등심구이 2인분과 우렁된장찌개 가마솥밥 1인분을 시켰습니다.
소등심 정식은 반찬 가지수가 정말 많이 나와요. 불고기정식도 마찬가지로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인수대로 가마솥밥이 기본으로 나오고, 된장찌개도 조그맣게 하나 나와요.
우렁된장찌개는 정말 맛있어요. 우렁도 많이 들어있어요.
우렁된장찌개만 시키면 반찬이 다섯가지 나온다고 해요.
가격도 8천원이니 점심으로 먹기에도 부담없을 것 같아요.
가마솥밥이라 밥이 맛있어요. 나중에는 구수한 숭늉도 함께 ㅎㅎㅎ
그런데 밥 양은 조금 적은 편인듯해요. 가마솥 자체가 크기가 작아요 ㅋㅋ
아무튼 같이 간 사람들 모두가 만족한 식당이었습니다. 반찬의 간도 짜지 않게 삼삼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갈 의사가 있습니다!!
제 점수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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