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윤석열 모두 가족 리스크가 끊이지 않고 터지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번 대선은 차선도 아닌 차악을 고르는 게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부진하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122383817 이재명 vs 윤석열, 비호감 대선 염증?…안철수 지지율 상승 이재명 vs 윤석열, 비호감 대선 염증?…안철수 지지율 상승, 윤석열 35.2% 이재명 32.9% '가족 리스크'에 두 후보 지지율 동반하락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7.5% '반짝 상승' www.hankyung.com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의 비호감도는 41.1%, 이재명 후보의 비호감도는 36.4%로, 현재 지지율 1,2위 후보인 것이 무색할..
이 화제가 되었다길래 찾아서 읽어보았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95875 이 글에 어느정도 공감하는 젊은친구들이 많을거라 생각한다. 당시 박근혜 정부의 부조리함을 못참고 일어나 촛불을 들었는데, 현 정부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경험하면서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크게 다가왔으라 생각한다. 아마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실망감이 컸을 것이다. 정치인들에 대한 좌절감은 분노로 바뀌다가 이내 무력감으로 바뀌고,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그놈이 그놈(?)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여 모두까기가 최선이 되었을 것이다. 이러다 예전 안철수 신드롬처럼 또한번 중도파가 인기를 끌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가올 대선에서 대안처럼 등장할 정치인이 혹시 있을까?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일본은 아베정권 이후 우리나라를 싫어하는 티를 꾸준히 드러내고 있었다. 2017년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이유로 우리나라와의 통화스와프 논의를 중단했었고, 2018년에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책임 인정 판결로 일본의 극우단체들이 대놓고 한국을 일본에서 몰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1월에는 레이더 저공비행 갈등과 관련해 한 의원이 한국을 '도둑'이라고 칭하는 망언을 내뱉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 혐한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고 있었지만 우리는 설마 경제 보복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한 듯 하다. 그도 그럴 것이 항상 한 일 관계는 과거사 문제로 감정이 얽혀 있었지만 경제만큼은 분리해서 행동을 해 왔기 때문이다. 결국 아베는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고, 우리의 주력 산업..
네이버 블로그에서 포스팅 안하는 이유 맛집블로그 90%이상이 거의 상업적인 글.. 대부분 업체 후원받아서 돈받고 쓰는 광고글임... 업체에 돈을 받거나 무료시식 등의 댓가를 받고 글을 쓰면, 맛이 없어도 맛있다고 써줘야 하고, 제품이 별로라도 쥑인다고 써줘야 한다. 그런데 그냥 순수하게 후기를 쓴 것처럼 포스팅한 글이 너무너무 넘쳐난다. 진실된 후기글을 일부러 찾아봐야 할 정도이다. 댓가를 받고 글을 쓸 경우에는 글에 꼭 '광고'임을 명시하도록 법으로 만들어야 한다. 댓가를 받고도 아닌 척 하는건... 남을 속이는 행위라규!! 네이버체험단이라고 검색하면 엄청나게 많은 사이트들이 나온다. 판매업체들과 블로거들을 연결시켜주고 수수료를 받아 운영하는 사이트이다. 일명 파워블로거들이 이런 사이트들을 통해서 업체..
우리는 왜 사는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죽을 때까지 고뇌하고 고뇌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 질문에 과연 정답이 있을까? 오늘 TV를 보니 한 연예인이 자신은 이 질문에 답을 찾았다고 한다. 자신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고 한다. 행복하기 위해 산다고? 그럼 왜 행복하기 위해 살아야 하나? 당신은 왜 꼭 행복해야 하나요? 본인이 답을 찾았다니 다행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정답은 아닌 듯 하다. 적어도 내가 사는 이유는 아니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왜 사는가? 나도 나름 고민을 해온 결과 내 대답은 이렇다. "죽지 못해 산다" 첫째로는, 죽기가 어렵다. 죽기가 얼마나 어렵나. 죽으려면 무언가 행동을 해야 한다. 행동하는 것보단 가만히 ..
대학교 교육에서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수업을 폐지해야 한다. 가령 일부 기독교 대학교에서는 채플 수업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종교적인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한 대학교에 특히 이런 필수 이수 수업들이 많이 있다. 해당 수업을 듣지 않으면 졸업이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은 이런 의무수업이 있는지 알지 못한 채 해당 대학교를 지원한다.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어느 누구도 어느 대학교에 어떤 의무 수업이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이는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 아니라 학교(설립자)라는 잘못된 생각으로부터 기인한다. 설립자와 학교의 사상을 학생에게 강제적으로 심어주려는 매우 나쁜 발상이다(스튜핏). 학교는 학생들의 전문성을 키워주고 앞으로의 인생을 뒷받침해주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일 뿐이고, 학교의 주인은 개개..
대입 수능에서 영어를 빼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입시험이 무지무지하게 중요하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12년이 대부분 대입을 위한 시간으로 쓰인다. 대입시험에서 어떤 것을 원하느냐에 따라 공교육 사교육이 그에 맞게 돌아간다. 그리고 수능으로 그동안의 12년을 평가한다. 전국의 모든 고3 학생들을 한줄로 세워야 하니 변별력 있게 문제를 출제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문제를 꼬아서 내고 비틀어서 낸다. 문제는 영어도 수능 과목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영어는 언어 그 자체로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데, 수능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의 기능보다는 대입 수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영어를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문법을 외우고 빠르게 독해하는 능력을 기르고 함정을 피하는..
‘우리는 인연이 아닌가봐요...’‘그만 잊어. 그사람은 인연이 아니었어...’너무나 가슴아픈 말이다. 사람 사이의 관계가 틀어지거나 인간관계가 극적으로 반전하는 상황이 오면 흔히 우리는 ‘인연이 아니다’, ‘인연이 아니었다’ 란 말을 사용한다. 스스로를 위로할 때도 쓰고, 타인을 위로할 때도 종종 저 말을 건네준다. 하지만, 인연이 아니란 말이 과연 위로가 될까?? 모르겠다. 혹자는 빨리 포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저 말을 들으면 답답하고 화가 났다. 내가 원하는 방향과 반대로 관계가 흘러가고 있는 상황에서 내 뜻과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이나 조언을 줘야지, 정반대의 방향을 무기력하게 받아들이라고 오히려 설득을 하다니... 단지 인연이 아니란 말 하나로 포기가 된다면 ..
☆ 그냥 한번 따져본 우리가 1년 중 쉬는 날 ☆ 우리는 과연 1년에 얼마나 쉴까. 주5일 일하는 직장인을 예로 들어 보자.1년 = 365일 = 약 52주일주일에 이틀을 쉬니,52주 * 2일 = 104일일단 주5일 근무자라면 기본적으로 365일 중 104일을 쉰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의 연간 공휴일 수는 15일이다. 이름날짜내용대체공휴일양력설1월 1일양력설은 공휴일 지정 당시 1월 3일까지 연휴였으나, 1990년과 1999년 각각 하루씩 공휴일에서 제외되어 현재는 1월 1일만 공휴일이다.X설날음력 1월 1일1989년에 공식적으로 설날이란 이름을 찾고, 3일 연휴가 되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한시적으로 '민속의 날'이라 불리고, 당일만 공휴일이었다. 일제 강점기와 이승만, 박정희 정권 때는 이..
누가 말했던가,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고. 인생은 정말로 선택의 연속이다. 쿨한 사람이든 소심한 사람이든 누구나 어려운 선택 앞에서는 고민을 하기 마련이지만, 나처럼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은 선택의 순간마다 고비를 맞이한다. 그럴 때에는 "내가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선택을 하면 의외로 한결 쉬워질 수 있다.두가지 선택 중 어떤 선택이 누구를 만족시키는지를 생각해 보고, 그 누구를 선택하면 된다.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걸 빨리 깨우쳐야 선택이 쉽다. 어느 책에서 읽은 내용 중에 '최적화'보다는 '만족화'하자는 말이 있었다.어떤 선택에서 항상 최고의 수를 끌어내려고 고뇌하기보다는, 나중에 더 좋은 수가 나오지 않을까 하며 시간만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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