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미국은 통화량을 급격하게 늘렸고, 그 결과 각종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올랐다. 통화량이 많아지면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고, 전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같은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보통 금과 은의 가격도 오르게 된다. 금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 찾아보니 코로나때의 최저가에 비해 어제 기준으로 약 23% 올라있다. 이정도면 적당히 오른걸까? 통화량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몇배 정도 많아졌을까? 통화량 증가 대비 금 가격은 적당한걸까? 금 가격과 통화량의 상관관계는 얼마나 될까? 금가격을 결정짓는 요인은 통화량이 전부는 아닐텐데 또 무엇이 있을까? 금에는 한번도 투자한 적이 없지만 관심을 가져보고 싶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