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한 고찰을 철학적이 아닌 진화론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행복은 무엇일까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해보고 있다.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행복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삶을 살아가며 차곡차곡 쌓이고 알게 모르게 고착되어왔던 행복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많이 깨트려주었다. 고마운 책이다. 개인의 행복감에 정답은 물론 없겠지만 모르고 있던 중요한 것 한가지를 알게 된 느낌이다. 그동안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지도 제시해준 책이다. 이 책도 구매해야지. 그렇다면 빨강이라는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서 무엇을 분석해야 할까. 세상의 모든 사과? 아니다. 외부의 자극을 합성해 빨강이라는 느낌을 만들어내는 그 경험의 주인, 즉 경험자 그리고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