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독점 기업, 현대이지웰

 현대이지웰은 선택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기업에서 복지제공 차원으로 연간 포인트를 주면, 직원들은 이 사이트에서 물품이나 여행 서비스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우리나라 모든 공무원들이 이지웰에서 제공하는 복지사이트를 이용하고 있고, 다수의 대기업 중소기업도 이지웰과 계약을 하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의 수는 복지국가로의 도약과 함께 매년 증가하고 있고, 기업에서도 한번 서비스를 계약하면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계속적으로 이용을 한다.

복지라는 게 특성상 한번 생기면 줄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직원들의 복지포인트도 매년 늘어날 수밖에 없다.

 

 현대이지웰은 국내 기업복지 위탁사업 영위기업 중 국내 1위 기업으로, 동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국내 선택적 복지제도 시장은 2022년 2.6조원에서 2030년 4.3조원 규모로 연평균 6.5%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실제로 현대이지웰의 매출은 2018~2022년동안 연평균 11.4% 증가했다.

 

최근 인수한 '벤디스'의 실적도 좋다. 식권사업 업계 1위 사업자이다.(점유율50%)

 

예전에(벌써 4년 전이라니!) 현대가 합병하기 전 이지웰이던 시절에 매매를 했었던 종목이고, 그당시 꽤 쏠쏠하게 이익을 보고 팔았던 좋은 기억이 있는 종목이다. 

 

https://generousgiver.tistory.com/162

 

단순하게 주식하기 매수종목 : 이지웰

매수종목명 : 이지웰(090850)매수일 : 2020.07.28. 매수가 : 12,150원(무상증자 이전 가격) 이번에 매수한 종목은 '이지웰'이다. 이지웰은 공무원 및 대기업(삼성 등)의 복지포인트를 위탁하여 관리하는

generousgiver.tistory.com

 

 그 당시에 단점으로 주주친화적이지 않은 낮은 배당률을 꼽았었는데, 최근 들어 조금씩이지만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고 있어서 이 점 또한 긍정적이다. 

 

살짝 아쉽게도 3일 전부터 갑자기 급등이 나와서 이미 10% 정도 올라온 상태이다.

https://finance.naver.com/

 

그래도 주봉과 월봉 상으로는 아직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https://finance.naver.com/

 

나는 주식종목을 사기 전에 항상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나서 매수하려고 한다.

첫번째 이유는 성급하게 매수하는걸 피하기 위함이고, 두번째로는 내가 매수할 종목을 글로 정리할 정도로는 알고서 사야 한다는 나름의 기준 때문이다.

 

 

특별한 사건이 있지 않는 한 장기적으로 2년 이상은 가져갈 생각이다.

가지고 있는 동안 배당이 좀 늘었으면 좋겠다.

 

※ 위 글은 본인의 매수 기록일 뿐, 절대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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