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책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를 읽고

카엘21 2026. 2. 7. 20:59

책을 읽고 얻은 한 가지 :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여러 개 가지고 가자.

 
요즘은 자산배분에 대한 비율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도서관에 가서 우연히 발견해서 읽게 된 책인데 좋은 책인 것 같다.
자산배분이 좋은 이유와 어떤 방향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지 감을 잡게 해준 책이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론을 수학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많아서 좀 어렵게 느껴졌으나 모르는 부분은 넘기며 읽었다.
특이한 점은 '마법의 연금굴리기'의 저자인 김성일 작가님이 번역을 한 책이라는 점이다. 자산배분에 대해 굉장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또다른 책을 번역까지 하며 공부하는 점이 놀랍다. 책의 뒷부분에 김성일 작가님의 의견도 조금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수익률의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섞으면 위험이 감소한다. 자산 중 하나가 하락하면 다른 자산이 상승할 것이고,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로 서로 다르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 그러나 의미 있는 음의 상관관계가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경우를 찾기는 어렵다.(이런 것은 너무 좋은 것이라 사실일 리가 없다)

 

1. 자산의 상관관계 개념은 포트폴리오 이론의 핵심이다. 상관관계가 낮을수록 좋다.
2.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면 위험은 감소하고 수익률은 증가한다. 늘어난 수익을 담기 위해서는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해야 한다.

이 책의 핵심이자 전부이다. 반드시 명심하자.
 

 자산배분 정책에서는 많은 오류가 날 수 있다. 오류가 나타나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가장 좋은 배분으로 생각했던 비중보다 10~20% 차이가 나도 그렇게 많이 손해 보진 않는다. 꾸준히 자산배분 정책을 해나가는 것이 '최고의' 배분을 찾아 헤메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두 경우 모두 50:50 라인 수익률이 아래에 있는 최악의 자산 라인보다 가장 높은 자산 라인에 훨씬 더 가깝다. ... 향후 20년, 30년, 심지어 50년 해외와 미국 중 어느 곳의 주식 수익률이 높을지 누가 알겠는가? 그러나 해외 주식과 미국 주식의 50:50 혼합이 최적의 자산배분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비율 고민하지 말고 그냥 50:50으로 배분하는 게 좋을 것이다.
 

 효과적인 분산의로 최대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의 자산을 '목표 비중' 또는 '정책 비중'에 맞추려 노력하고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해야 한다. 리밸런싱은 종종 심리적인 이유로 수행하기가 어렵다. 왜나하면 거의 매번 시장 분위기와 반대로 매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떨어지는 자산을 매수하는것이 심리적으로 힘들겠지만, 역사적으로 아무리 많은 시뮬레이션을 해봐도 그게 맞다.
 

 당신의 목표 자산배분에 시종일관 변함없이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은 자산배분을 찾아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소형주 인덱스 펀드는 가장 빠르게 가격이 상승한 종목을 인덱스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해당 인덱스의 기준이 되는 크기(시가총액) 제한보다 해당 종목의 시가총액이 더 커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매도된다. 사실 이들은 앞으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회사들이다.

소형주 인덱스 펀드의 단점.
 

 그래프가 말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장기적으로 볼 때 가치는 성장을 능가하고, 소형 가치는 다른 모든 것을 훨씬 능가할 수 있다. 소형 성장주의 비참한 수익은 소규모 기술 회사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린다. 

그래프를 보면 중간 중간 소형성장주가 치고 올라오는 구간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때는 가치주를 넘어서지는 못한다.

 


 자산배분은 최고의 배분비율을 찾는 것보단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상관관계가 낮으면서 꾸준히 가져갈 만한 자산들을 찾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