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에어 핸디형 스팀다리미(GS-38K) 사용 후기

가끔씩 티비 채널을 돌리다보면 홈쇼핑 채널에서 스팀다리미 판매하는 걸 보게 되죠?


구김이 가득한 셔츠에 스팀다리미가 스치기만 하면 순식간에 구김이 쫙쫙 펴지는 장면을 보면 누구나 가지고 싶을 만큼 탐이 나는 아이템이죠 ㅎㅎ


저도 항상 눈여겨 보다가 드디어 구입을 해보기로 하고 간단히 제품들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에 그나마 가성비 괜찮다고 판단되는 콘에어 핸디형 스팀다리미를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EXTREME STEAM CONAIR




예열시간 40초, 2단계 조절(일반, 터보), 스팀시간 15분 등등 써있습니다.




상자 오픈 후 본격 구성품입니다.


콘에어 본체, 구성품(3개),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구성품은 거의 안쓰게 됨..


얘네들도 곧 어디 뒀는지 못찾다가 이사때 찾게 되겠지..



콘에어 스팀 전면 모습입니다.


다른 제품들 중에는 세워지지 않아서 중간에 내려놓기에 애를 먹는다는 후기를 봤는데

다행히 이 제품은 세워놓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물받이통입니다. 저기에 물을 가득 채우면 15분정도 스팀을 뿌릴 수 있다는 말.


버튼이 일반 버튼과 터보버튼 두가지가 있습니다.

터보모드로 사용하면 확실히 일반모드보다는 스팀이 세게 분사됩니다.


전기코드는 꼽고 뒷면의 전원버튼을 누르면 파란색 READY버튼이 깜빡이며 예열을 시작합니다.

READY버튼이 40초 정도 깜빡이고, 예열이 완료되면 STEAM이라고 써있는 부분에 불이 점등됩니다.

이제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뒷면의 모습.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자 이제 사용하는 모습을 보실까요~



일반 모드로 설정했을 시 분사 모습입니다.




이건 터보 모드로 설정 시 분사 모습입니다.


차이가 좀 보이시나요?


음.. 실제로 해보면 확실히 터보가 더 세게 분사되요.


다시 말하면 일반모드는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은...



시험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서랍장에서 막 꺼낸 티셔츠입니다. 보기에도 구김이 많죠.



위의 사진은 열심히 열심히 스팀을 쐬어준 후의 모습입니다.


구김이 많이 펴진 것이 보이나요!!



사실 솔직한 느낌을 말하자면, 홈쇼핑에서 보는것처럼 드라마틱한 결과는 안나타나요.


저거 정말 열심히 문지른 결과입니다 ㅋㅋ


몇번 해보니 노하우가 생겼는데, 허공에 대고 스팀을 쐬기보다는 한손으로 옷을 펴주면서 스팀을 쐬주면 좀 더 잘 다려집니다.


아예 벽에 대고 다리듯이 해주면 더더더 잘 펴져요.


음 하긴 그럴바엔 다리미판에 대고 하면 당연히 더 완벽하게 다려지겠죠..ㅎㅎ


아 그리고 스팀이 나오기 때문에 침구류나 각종 섬유류 살균하기도 좋아요~ 


그래서 저는 뭐 만족만족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혼자 사는 1인으로서는 '쓸 만 하다' 입니다.


아침에 급하게 다림질할 일이 있을때 짧은 시간에 웬만큼 구김을 없애고 나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스팀을 쐬는거라 금방 입기엔 축축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런 느낌은 없었어요.


홈쇼핑 광고처럼 너무 판타스틱한 결과를 기대하신다면 아마도... 실망하실거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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