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짱으로 삽시다. 초판이 1982년에 발행되었으니 무려 40년 전에 쓰여진 책이다. 이게 왜 아직도 추천도서에 올라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80년대 마인드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읽는 내내 저자의 뿌리깊은 서양 사대주의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졌지만 그래도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겠지 라는 기대로 끝까지 읽었다. 사람들은 남에게 뭔가를 가르쳐 줄 수 있을 때 무척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사실이지 묻는다는 건 대단한 사교술이기도 하다. 그에게 자기과시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줄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은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을 때 감사를 받고 싶은 본능적 욕구가 있다. 당신의 질문이 상대에게 그런 기분을 갖게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사교술은 없다. 나는 뭐든걸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경..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을 맞이하여 기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해피빈을 통해 매년 기부를 하고 있고, 기부금액도 조금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저의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몇 권 없는 초라한 책장 속에 있던 책을 오랜만에 꺼내읽었다. 10년이 지난 책이지만 나름대로의 울림이 있었다. 다만 책이 뒤로 갈수록 잘 안읽혀서 2/3 정도만 읽고 그만두었다. 우리는 우주 그 자체이지 결코 종속적인 존재가 아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내게서 출발하고, 그 답 역시 내 안에 있다. 이렇게 우리가 생각을 행동으로 연결시키기 어려운 이유는 '저항의 중간지대'라는 방해물이 있기 마련인데, 이것은 익숙한 나쁜 습관이 새로운 좋은 습관을 밀어내려는 무의식의 장난을 가리키는 말로, 육체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의 두 가지가 있다. 이렇듯 우리느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체험의 범위를 넓히고, 그렇게 넓어진 체험의 범주 내에서 내 안에 잠재해 있던 영감과 열의 그리고 재능을 발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