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읽었던 책인데 토니 로빈스가 쓴 'MONEY'라는 책이다. 나는 토니 로빈스란 사람을 이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됐는데 미국에서는 꽤나 유명한 사람인가보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주로 서민들의 부의 증진을 위한 주제로 강연을 하고 다니는 듯 하다. 책도 오지게 두껍다. 전공책마냥 두꺼운데 내생각에 처음 500페이지는 시쳇말로 밑밥만 엄청 깐다. 자신이 이제부터 아주 대단한 자산 배분법을 알려줄건데 그걸 알려주기 전에 그 대단한 방법을 알게 된 배경을 자신의 자랑과 함께 책의 절반 이상을 할애한다. (음.. 미국사람들이 책을 쓰는 특유의 방식인 듯도 하다. 다른 미국사람이 쓴 여러 금융관련 책에서도 이런 방식을 자주 발견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도 여러 편이 출판됐는데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