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할 용기 리뷰
- 리뷰/책
- 2018. 7. 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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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기시미 이치로인데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라고 한다(소개상으로는). 수많은 상담 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인간관계를 둘러싼 88가지 고민에 아들러의 심리학을 기반으로 실천적 해결법을 담은 책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책의 내용이 이상하다. 내담자가 자신의 고민을 질문하면 저자가 그에 대해 답해주는 식으로 책을 꾸려 놓았는데 그 대답이 이상하다. 공감이 가질 않는다. 별로다. 약간 동문서답 하는 식도 많고... 굉장히 직설적으로 상담해주는 내용이 많고, 내담자 고민의 깊이와는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정답을 정해놓고 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다른 내용은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고 읽다가 57페이지까지 읽었는데 이 사람의 상담 방식을 알겠어서 그만 두었다. 작년부터 한달에 한 권씩 책읽기를 한 이후로 중간에 읽다가 멈춘 책은 처음이다. 이건 번역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이 사람의 상담 방식이 이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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