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결정짓는 다섯가지 선택 리뷰

인생을 결정짓는 다섯 가지 선택
국내도서
저자 : 로버트 마이클 / 안기순역
출판 : 책세상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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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 인생을 결정짓는 다섯 가지 선택에 대해 쓴 책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칠 다섯 가지의 큰 선택을 선정하여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썼다.

첫째, 학교 교육은 얼마나 받아야 할까
둘째,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라까
셋째, 결혼을 해야 할까
넷째, 아이는 꼭 가져야 할까
다섯째, 어떻게 건강을 관리해야 할까

누구나 다 관심을 가질 만한 선택이고, 누구나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만한 주제이다.


자신에게 무엇이 옳은 결정인지를 어떻게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단 말인가? 물론 타인이 유익한 조언을 해줄 수 있고 이 책도 그러려 한다. 하지만 생활하고 활동하고 친구를 사귀고 기쁨과 고통을 느낄 사람은 당신 자신이므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도 당신뿐이다.


일반적으로 현재에 대한 시간선호가 적은 사람(즉 기꺼이 기다리는 사람)일수록 소득이 더 높고 더 건강하며 인간관계가 더 원만한 것을 비롯해 여러 방면에서 더 나은 삶을 산다


위 글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통계적으로 조사하여 근거가 있는 말이다. 
아래의 마시멜로 테스트도 참고.


몇몇 아이들은 마시멜로 하나를 먹었고, 몇몇은 기다렸다가 두 개를 받았다. 연구를 실시한 교수는 보상을 받을 때까지 기다린 아이들과 기다리지 않은 아이들의 행동에 관련이 있어 보이는 요인을 연구해 발표했다. 이 연구가 유명해진 것은 교수가 몇 년 후 같은 아이들을 추적 조사하면서였다. 유아원에 다닐 때 마시멜로 두 개를 먹으려고 기다렸던 아이들은 청소년기에 "두각을 나타냈고",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에서 더 높은 점서를 기록했으며, 궁극적으로 교육 수준이 더 높아 전반적으로 더욱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아이를 키울 때 끈기를 가르치는 것도 부모의 중요한 역할일 듯 하다.


당신이 좋아하지 않거나 잘하지 못하는 일을 잘하는 파트너를 선택해야 한다. 물론 당신도 파트너가 좋아하지 않거나 잘하지 못하는 일을 함으로써 거래하거나 일을 분담해야 한다.


자신과 매우 다른 파트너가 좋을까, 아니면 매우 비슷한 파트너가 좋을까? 겨로가적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중요한 사실은 자녀를 키우든, 정신적 필요를 채우든, 함께 시간을 보내든 두 사람이 서로 보완할 수 있느냐이다. 두 사람이 함께 시간과 노력을 쏟고 비슷한 결과에 가치를 둘 수 있도록 비슷한 파트너를 찾는 것이 더욱 현명하다



두명이 함께 살면 생활비가 두 배가 들 것 같지만, 주택비, 자동차구입비 같은 고정비용이 있으므로 실제로는 혼자 생활비의 1.62배가 든다는 내용이다. 같은 방식으로 아이를 한 명 나으면 1명의 생활비만큼이 더 늘어나는 게 아니라 혼자 생활하는 비용의 2.16배가 든다.


대부분의 성인이 파트너와 함께 생활하는 실질적 이유의 하나로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측면을 살펴봤다. 주택과 자동차 같은 내구재를 함께 사용하므로 생활비를 줄일 수 있고, 많은 활동을 함께 하는 등 이점이 많으므로 파트너와 함께 생활하는 것은 효율적이다.


파트너를 선택할 때는 당신과 미래의 파트너가 가치를 공유하는지, 함께 실행할 활동에 유사한 관심과 능력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사람이 파트너 관계의 지속기간에 대해 같은 기대를 품고 헌신하려 하는지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 따라서 자신이 무엇을 기대하는지 스스로 알아야 하고, 그 기대를 파트너와 분명하고 솔직하게 공유해야 하며, 상대방도 그래야 한다.


생애 초기의 노력이 자녀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 원칙은 자녀가 출생하기 전에도 해당되어, 앞에서 살펴봤듯 어머니가 태아에게 해로운 화학물질을 피하려 한 노력이 미래에 자녀에게 커다란 행복을 안길 수 있다. 생애 첫 2년이 그 후보다 중요하다. 두뇌발달에서나 행동습관에서도 아이는 생애 초기에 배운 것을 이용해 다른 것을 배울 수 있다. 일찍 지식을 많이 습득한 아이일수록 시간이 지나며 배우는 속도도 빨라진다.


결혼한 사람이 더욱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고 입증하는 자료가 많다. 두 사람이 서로 건강을 증진하는 행동을 하도록 격려하고, 건강 문제에 가장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머리를 맞대고 궁리하는 태도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ㅇㄱㄹㅇ 혼자 오래 살다보니 끼니도 대충 먹고 아무래도 건강에 신경을 잘 못쓰게 된다.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선택을 한다. 하루에도 몇십번 몇백번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며 살고 있다. 그 중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선택 다섯 가지를 선정하여 선택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통계적인 자료와 함께 제시해 주는 책이다. 선택에는 정답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고 읽지는 않았으나 솔직히 크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없는 듯하다. 너무 최선을 선택을 하려고 끙끙 앓으며 고민하기보다는 차선의 선택을 하더라도 일단 선택을 하면 그 선택을 믿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이 책에도 써있듯이 어쨋든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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