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레이 달리오옮긴이 : 고영태 살아있는 현인이라 불리는 레이달리오가 쓴 '원칙'이란 책을 읽었다. 일단 책이 엄청 두껍다. 700페이지가 넘는다. 배송이 왔는데 묵직한 것이 무슨 전공책이 온 줄 알았다. 레이 달리오 본인이 살아오면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원칙들을 책에 모두 담아내었다. 크게 인생의 원칙과 일의 원칙으로 나누어서 써 놓았는데, 나는 인생의 원칙 부분만 읽고 '일의 원칙' 부분은 읽지 않았다. '일의 원칙'에서는 올바른 기업문화 등을 정착시키는 원칙 등을 써놓은 부분이라 지금은 크게 읽을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책의 내용은 엄청 장황한데 솔직히 크게 대단하다고 느낄 만한 내용들은 별로 없었다. 번역의 문제인지 나의 독해력 문제인지 몰라도 술술 읽히는 책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