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두유제조기가 인기라 시중에 두유제조기가 정말 많이 나와있다. 내가 두유제조기를 고를 때 크게 고려한 것들은 아래와 같다. - 소재가 강화유리일 것(스테인레스는 변색되고 바닥에 눌러붙는다는 후기가 많았다) - 용량이 1500ml 이상일 것 - 국내제조사라 AS가 편리할 것 - 가격이 저렴할 것 정말 많은 두유제조기들을 검색해 보았고, 여러 가지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을 찾았다. 바로 코슬리에서 나온 두유제조기 1616G 하지만 제품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후기가 없어서 좀 불안했다. 그래도 믹서기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거니 성능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구매를 하였다. 제품을 받고 바로 두유를 만들어 보았다. 레시피북이 없어서 나름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어보았다. 그 결과 제품과 같이 온 작은..
배당주 투자로 방향을 굳힌 만큼 앞으로 배당주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어볼 생각이다. 이 책은 그 중 첫번째 책이다. 덕분에 배당주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 특히 나는 '배당률'만 알았지 '배당성장률'이라는 개념은 모르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다. 이처럼 배당금이 꾸준히 늘어난 종목을 '배당성장주'라고 부릅니다. 다시 말해 코카콜라는 60년 이상이나 배당금을 늘려온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배당 성장주라고 할 수 있죠. ... 현재 코카콜라의 1주당 배당금 1.84달러를 버핏의 매수 단가 3.25달러로 나누면 0.56이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즉, 버핏의 배당 수익률이 56퍼센트라는 의미입니다. 버핏이 처음 매수에 들어갔던 1988년의 배당 수익률은 2퍼센트 후반에 불과했..
부제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작년에 많은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에 꾸준히 오르고 있는 책이다.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바탕으로 마흔 즈음의 나이를 먹은 사람들에게 '저자'가 말해주는 철학과 조언이 담겨있다.덕분에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그의 삶을 조금 엿볼 수 있다. 불행한 이유는 대부분 타인에게 의지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결핍되고 공허해서 타인에게 대신 희망을 거는 것이다. 많은 이가 자기 자신조차도 자신의 눈이 아니라 타인의 눈으로 바라본다. 좁고,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이기적이고, 왜곡된 거울에 자신이 잘 비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다. 모든 인간은 언젠가 죽기 마련인 존재다. 그러므로 욕망, 집착, 소유욕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 명성, 권력, 지식 등은..
올해는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이다. 올해 대선은 11월 5일에 치뤄진다. 현재 바이든과 트럼프의 양자대결 구도인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박빙이다.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가에 따라 향후 여러 정책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통령 불안감은 높아지게 마련이다. 이런 위기심리를 수치화 한 지수가 있는데 바로 VIX 지수이다.VIX지수는 volatility index의 약자로 변동성 지수인데, 대선 정국이 안개속으로 들어갈수록 위험심리의 지표인 VIX지수도 오르게 된다. 미국의 대표적인 VIX 지수로는 S&P500 VIX 지수가 있다.그렇다면 과거 미 대선 때 미국 S&P500 VIX 지수는 어떤 흐름을 보였을까. 아래는 바로 전 미국 2020년 대선기간의 S&P 500 VIX 지수이다.당시 바이든 vs 트럼프 경쟁..
한마디로 좋았다. 운이 많이 따라주었다.상반기에만 수익실현한 금액이 세전 기준으로 2900만원이다. 주식계좌에서 2600만원정도 수익실현을 하였고, ISA계좌에서 200만원정도 수익실현 하였다. 상반기에 배당도 120만원 정도 받았다. 대부분의 수익이 채권 투자에서 나왔다. 운이 좋았다.수익실현한 금액 2900만원 중 2200만원 정도가 채권 관련 ETF에서 나왔다. 운이 좋았던 만큼 항상 불안하다. 상반기에는 좋았지만 하반기에도 이렇게 수익실현 할 수 있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열심히 한 건 코로나가 터진 2020년부터이다.2020년에는 1700만원 수익실현하였고, 2021년에도 1700만원 수익실현,2022년에는 -400만원, 2023년에는 -200만원 손실실현하였다..
인간사에서 투기의 역사는 항상 반복되어 왔다. 이 말은 앞으로도 투기는 또다시 반복해서 나타날 것이란 말이다. 과거의 투기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종말을 맞이했는지를 배워보면 앞으로 나타날 투기판에서 좀 더 현명하게 대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보았다. 크게는 1630년대 네델란드에서 있었던 튤립 투기, 1690년대 주식회사 설립 붐, 1720년대 영국의 사우스 시 버블, 1820년대 이머징마켓 투기, 1845년 철도 버블, 1929년 대공황, 1987년 10월 증시대폭락, 일본의 1980년대 버블경제, 그리고 1990년대의 IT투자 붐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그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치증가의 정당성을 믿어 의심치 않았으며, 논리는 완벽하였고, 시류를 타지 못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