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선(禪)을 말하다국내도서저자 : 시게마츠 소이쿠 / 오상현역출판 : (주)스타북스 2016.05.06상세보기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는데 읽으려고 적어간 책이 모두 대출중이거나 없었다. 어떤 책을 볼까 문학을 봐볼까 철학을 봐볼까 기웃거려 보았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책이 없었다. 신간코너 쪽으로 눈을 돌려서 이 책 저 책 들여다보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책이 얇아서 내가 원하는 책이 나올동안 몇일간 읽으려고 대출을 해서 집에 가져왔다. 그런데 이 책 읽을수록 매력이 있다. 소장할 만한 책이다. 저자의 삶에 대한 철학이 책 전체에 묻어있는데 멋있다. 선승이 뭔지 모르겠으나 저자는 선승이라고 한다.(스님인데 왜 자녀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린왕자의 책을 불교, 그중에서도 선의 관점에서 ..
돌아보면 언제나 네가 있었다국내도서저자 : 후지와라 신야(Fujiwara Shinya) / 강병혁역출판 : 푸른숲 2011.05.30상세보기 오랜만에 부담없이 아주 편안하게 책을 읽었다. 자기계발서만 읽는 것보다는 가끔 이렇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도 좋은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뭔가 굉장히 잔잔하고 동네 아저씨가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어서 편안하고 좋았다. 일상 속에서 조금 특별할 수 있었던 일들을 제3자가 바라보는 입장에서 담담하게 써내려갔다. 어떻게 보면 별거 없는데도 재미있다. 사실 나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가 죽기전에 책 한권 써보자인데 이런 식으로 있었던 일을 쉽게 일기쓰듯이 글을 써서 책으로 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약간의 자신감(?)도 생겼다. 생태통로라는 것이 있다. 짐승들은 종횡무..
플루언트국내도서저자 : 조승연출판 : 와이즈베리 2016.10.20상세보기 너무 오랜만에 리뷰를 쓴다. 우연히 책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받은 책인데 영어관련 책이고 그리 흥미를 끄는 종류의 책이 아니라 사실은 받아보자마자 별로 읽기가 싫었다. 그래서 그런지 질질 끌다가 이 책 한권을 세달이나 붙들고 있었다. 한달에 한 권 읽기로 다짐했었는데...ㅠ 세 달이나 걸려서 겨우 읽은 책이지만, 영어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었다. 우리가 그동안 영어실력이 왜 안늘었는지, 영어공부를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쓴 책이다. 저자는 오랜 유학생활 등을 통해 영어뿐만 아니라 여러 언어를 할 줄 아는 만큼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들이 많은 듯하다. 저자의 글에 공감이 많이 갔고 영어공부에..
열한 계단국내도서저자 : 채사장출판 : 웨일북 2016.12.08상세보기 처음으로 읽는 철학 분류의 책이 아닌가 싶다. 철학. 뭔가 멋있어 보이긴 하지만 대학 전공서적이나 고전적인 책을 읽어보면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고 너무나 어렵게 느껴진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집어드는 데에는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읽어나가는 데 전혀 어렵지 않다. 사실 이 책이 철학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중간중간 철학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저자의 철학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한 '성장 이야기'라고 하는 편이 낫다.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쉽게 철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서 누구나 가지고 있을 만한 고민을 건드려주고 공감을 이끌어낸다. 삶의 의미와 삶의 이유를 ..
현명한 투자자 국내도서저자 :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 박진곤 역출판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7.03.08상세보기 벤저민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주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이다. 이 책의 초판은 무려 1949년에 나왔다. 그 후로 꾸준히 개정판이 나왔고 지금 책은 츠바이크가 그레이엄의 글에 각 장마다 논평을 단 2003년 개정판이다.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렌버핏은 1950년초 19세때 이책을 읽었다고 하는데 워렌버핏이 1976년에 쓴 서문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실려있다. 하루하루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더군다나 금융분야에서 1949년 출간된 책이 아직도 스테디셀러라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벤저민 그레이엄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가치투..
주말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소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친구가 검색하여 찾은 소고기집 더소야소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위치는 부평구청역 3번출구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나옵니다. 가게 앞 전경이에요. 1,2층이 모두 식당이고 주차 자리도 꽤 있었습니다. 여기는 1층 식당 내부입니다. 1층에는 테이블이 여러 개 있고, 올라가서 2층에는 마루에 좌식테이블로 되어있어요. 방으로 되어있는데 각각 구분된 룸은 아니고 방 안에 테이블이 두세개씩 들어가있는 방이었습니다. 저희는 1층에서 먹었어요. 가장 궁금한 가격입니다~ 소갈비살이 600g에 35,000원!! 엄청 싸죠 ㅎㅎ 저희는 5명이서 가서 우선 스페셜 2인 시키고, 프리미엄 2인 또 시켜서 먹었어요. 5명이서 4인분 먹었는데도 정말 ..
수제 마카롱을 맛본 이후로 마카롱의 참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동네에 수제 마카롱 파는 곳이 있나 검색을 해보니 있더군요~ 당장 연락을 해보니 마카롱 판매는 금,토요일에만 한다는 답변이 ㅠㅠ평일에는 케익이나 마카롱 만들기 강의를 하시는 듯 합니다. 주말까지 기다렸다가 토요일에 마카롱을 맛보러 드디어 갔습니다 ㅎㅎ 위치는 부개3동에 부개주공1단지 상가 2층에 있어요~ 간판이 작고 검은색이라 잘 보이지 않아서 눈 크게뜨고 잘 찾아봐야 해요 요기 요기 2층에 있습니다 ㅎㅎ 이름은 김귤 케이크 사장님 이름이 혹시 김규리?? 금요일 토요일 2~6시에만 오픈을 하신다네요. 매장은 자그마해요. 진열대가 하나 있고 안쪽에는 만들기 강좌를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싱크대 등이 있었어요. 쿠키랑 에크타르트 등등도 팔더군요 ..
감정은 언제나 옳다국내도서저자 : 김병수출판 : 샘터사 2016.12.22상세보기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가 새로들어온 책들이 있길래 한번 쭉 둘러보았다. 그중에 이 책이 눈에 띄었는데 책도 작고 얇아서 쉽게 읽힐것 같아 대출해 왔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데 현재도 진료를 보고 있는 듯 했다. 수십 년간 환자들의 삶의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해 상담해 오며 얻은 방법들을 이 책에 많이 담았다. 어디선가 힘들어하고 있을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쓴 글임을 책을 읽으면서 많이 느껴졌다. 나또한 책을 읽으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나도 멘탈이 약해서 상처도 많이 받고 하기에.. 저자는 자신이 알려줄 마음처방전의 이름을 'OBRAVo'라고 명칭을 지었다. 관찰하고(Observing), 움직이고(Behavior..
7일 만에 끝내는 금융지식국내도서저자 : 정웅지출판 : 메이트북스 2018.04.01상세보기 한 달에 한 권씩 책 읽기 목표의 일환으로, 끝내는 금융지식 (부제 : 금융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이보다 쉬울 수 없다) 제목답게 chapter를 7개로 나누어서 하루에 한 chapter씩 읽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양이다. 평소에 금융이나 경제에 관심이 무지무지무지~ 많기 때문에 관련 책을 여러 가지 잡식으로 많이 읽었었다. 덕분에 지식도 많이 쌓았지만, 기초지식이 부족해 탄탄한 지식이 아닌 중구난방식의 지식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부족한 나의 기초 토대를 조금이나마 단단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금융지식이 부족한 사람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게끔 쉽게 쓰여있다. 하지만~~~ 부제가 기초부터 실전까지??..
최근 수소수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도 항상 몸이 무겁고 그래서 활성산소에 대해 알아보던 중 수소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 수소수 제조기를 사고싶어서 여러가지 제품들을 알아보았고 그 중 솔고 더수소수 제조기가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괜찮다고 생각되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자 이제 사용후기~(무려 4개월간의 사용후기입니다) 구성품은 수소수제조기, 충전포트, 충전기,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충전포트에 전기를 연결하고 포트 위에 수소수제조기를 올려놓으면 수소 기포가 만들어진다. 구연산도 조금 동봉되어서 오는데, 시간이 지나 수소기포발생장치에서 발생되는 수소기포가 눈에 띄게 작아지면 한번씩 세척하는 용도이다. 기포발생장치에 구연산을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