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오랜만에 주식에 대한 고전(?) 책을 읽었다. 주제가 심플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읽히는 책이었다.존 보글은 뱅가드의 설립자이고, 100여년 전에 인덱스펀드를 처음 개발하고 만든 사람이다. 그래서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모두 인덱스펀드가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내용이다.나는 무엇보다 인덱스펀드가 세상에 나온 지 100년밖에 안되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럼 100년 전에는 인덱스펀드가 없었어..? 생각보다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었고, 이처럼 세상은 정말 빨리 돌아가고 있다. 이렇게 전 종목을 담아 놓으면 개별 주식 종목을 고르는 데 따르는 위험, 특정 부문을 표적으로 삼는 데 따른 위험, 펀드매니저 선택에 따른 위험 등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