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책의 핵심 내용 정리
- 리뷰/책
- 2024. 2. 28. 09:46
역행자 7단계
1단계. 자의식 해체
이번 챕터를 넘기기 전에 딱 10분만 책을 덮고 산책을 나가는건 어떨까. 반드시 휴대전화를 두고 나가야만 한다. '나는 어떤 발언에 과민반응을 하고 기분 나빠할까?', '이 행동이 과잉 자의식에서 나온 게 아니었을까?', '자의식 상처를 막기 위한 행동 아니었을까?' 걸으면서 이러한 질문들을 곰곰이 생각해보자. 걸음은 좋은 아이디어르 도출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다. |
자의식이 강한 사람들은 다르다. '나는 특별해', '이제까지 이렇게 잘된 건 다 내 의지와 선택 덕분이야'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다수는 자신의 머리만 믿고 두번째, 세번째 사업을 하다가 망한다. ... 스스로 그저 생물학적 기계에 불과하다는 걸, 잘된 것도 어쩌면 운 때문이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본인이 수많은 결점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오히려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이게 정체성 변화의 핵심 비결이다. 즉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나는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 나를 훈련시킬 운동장을 만들어 스스로 밀어 넣는 게 핵심이다. |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극복
'내가 나보다 잘된 친구들을 안 좋게 본 건, 우두머리 수컷 본능 때문에 상대를 적으로 인식한 거야. 학벌이 나보다 낮고 사업이 아닌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도 나보다 돈을 많이 번다면 분명히 배울 점이 있어. 지금 상대를 비웃는 건 내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유전자가 오작동하는거야.'라고 생각을 전환해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다면? 자신보다 뒤늦게 출발했지만 본인을 역전한 사람들에게 연락해 자존심을 버리고 조언을 구했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
앞서 설명한 휴리스틱에는 '승자의 저주'라는 게 있다. 인간은 반복적으로 성공을 하면 과도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데, 이는 부족사회에서나 유효한 심리기제다. 현대 사회에서 승자의 저주는 큰 실패를 맛보게 만든다. 이 또한 유전자 오작동의 일종이다. 자만한 이들은 여지없이 성장이 멈추고, 3년이 지나도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
평판 오작동 : 원시시대는 좁은 범위의 부족 사회였기 때문에 평판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평판을 잃으면 생존과 번식이 불리하여 매우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다. 그래서 우리 유전자는 평판을 잃는 것에 큰 두려움을 느끼도록 진화했다. ... 본능을 역행해야 한다. |
밥을 혼자 먹는 게 창피한 것, 작은 집 월세에 사는게 창피한 것, 중소기업에 다니는게 창피한 것들이 모두 집단에서 평판을 지키려는 유전자 코드가 작동한 것 뿐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유전자 작동은 현대 사회에서는 불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작동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4단계 . 뇌 자동화 : 22전략, 오목이론
- 22전략이란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읽기와 글쓰기를 실천하는 전략을 말한다. 매일 책읽기와 글쓰기를 하면 뇌의 근육이 단단해지고 뇌를 복리로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힌다. 다독과 다작, 거기에 다상량(많이 생각하기)까지 더해진다면 뇌의 기본기를 다지고 발달시키는 데에 최고라고 한다. 아인슈타인 등 세기의 천재들도 글쓰기를 즐겼다고 한다.
- 오목 이론이란 지금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눈앞의 이익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장기적인 안목의 수를 두는 것을 말한다. 예로 저자는 첫 수로 '22전략'을 두었고, 다음은 '상담'이란 수를 두면서 타인의 감정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다음으로 '마케팅'이란 수를 두면서 어떤 사업도 실패할 수 없는 비즈니스 실력을 갖추게 되었고, 다음으로는 '유튜브'란 수를 두면서 좋은 인맥과 좋은 직원을 곁에 둘 수 있었다고 한다. 이를 '이길 수 밖에 없는 게임을 반복하고 있다'라고 표현했다.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 타이탄의 도구, 메타인지
- 타이탄의 도구 : 옛날의 대장장이나 농사꾼처럼 하나의 일만 잘하면 된다는 유전자의 본능을 역행해서, 타이탄의 도구를 모으듯이 다양한 얕은 기술들을 하나 하나 습득해 모아야 한다는 뜻이다.
적당한 그림 실력 + 단련한 유머 + 직장 및 사업경험 =0.1퍼센트의 특별한 존재 평범한 사람도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으면, 상위 20퍼센트의 실력 몇 가지를 합쳐서 0.1퍼센트를 이길 수 있는 괴물이 된다. |
종종 판단하기 애매할 때 내가 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상대에게 퍼주는 행위를 먼저 한 후, 상대방이 기버 행위를 보는 것이다. 상대가 받는 것을 당연시한다면 탈락, ... |
저자는 자신을 기버로 소개하는데, 위의 방법은 전형적인 매쳐의 마인드이다.
확률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는 '역행자 7단계 모델'이 전제되어야 한다. 본인의 불편한 감정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자신의 현재 마음이 유전자의 오작동 또는 갇혀버린 정체성 때문은 아닌지 고찰해 봐야 한다. 그리고 승률이 높다고 생각되면 '베팅'을 하고 결과값에 초연해져야 한다. 만약 베팅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스스로를 칭찬하라. 당신이 무엇을 선택했다면 '확률적으로 지는 것'에 연연해할 필요는 없다. 게임을 이어가며 본성을 역행하는 데 집중하라. |
정말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글귀였다. 주식을 하다 보면 마음이 왔다갔다 할 때가 많다. 위 글처럼 주식도 확률이 높은 것에만 베팅하고 결과값에는 초연하면 그만이다. 혹시나 낮은 확률이 실현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이기는 게임으로 가는 방법인 것 같다.
제목에 당신이 잡고 싶은 키워드를 써라. 예를 들어 당신이 '안산 헬스장'을 운영한다면, 이 단어를 블로그 제목에 넣으면 그만이다. '안산 헬스장'이 바로 키워드다. 당신이 공략하고 싶은 키워드를 다섯 번 반복해서 블로그 본문에 써라. 이게 끝이다. 정말 이거면 된다. |
나도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재테크 공부에만 몰두하고 정작 본업에는 소홀했던 것 같다. 이걸 계기로 마케팅에 대해 공부하고 본업을 더 키울 수 있도록 해봐야겠다.
100명 중 99명은 돈에 의해, 혹은 누군가의 감시와 처벌 때문에 움직인다. 본능과 유전자의 명령대로만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함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가난하고, 불행하다. 능동적으로 뭔가를 실행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그래서 실행력이 높은 사람이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쉽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돈을 버는 근본 원리 -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
사업을 생각할 때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두가지인 것 같다.
그러고서 과제를 내주었다. 블로그 마케팅을 공부해서 1주일간 글을 쓰라는 것, 그리고 온라인 마케팅과 관련된 책을 읽으라는것이었다. |
휴대전화 대리점을 하고 있는 지인에게 조언해 준 내용인데 효과가 컸다고 한다. 나에게도 같은 과제를 내주어서 실천을 해보아야겠다.
본질 강화
318p부터 다시 읽어보고 지금 사업의 단점 적어보기.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 순리자대로 살아가면 산 정상으로 끊임없이 돌을 굴려 올려야 하는 시시포스의 형벌을 받는 사람처럼 살아가게 된다. 그렇게 살아가지 않으려면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밟아나가면 된다. 역행자 7단계 모델을 한바퀴 순환할 때마다 필연적으로 실패를 마주하게 되는데, 여기서 인간은 성장한다고 말한다. 패배 속에서 성장을 하며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반복적으로 밟아나가면 경제적 자유(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자청이란 사람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책의 내용이 내게 많은 도음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 4월에 큰 공사를 할 예정인데, 공사 이후에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어보고 마케팅적으로도 공부를 더 해서 사업적으로도 한단계 레벨업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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