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익 교수의 경제지표 정독법!!(2022)

 
경제지표 정독법(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지난 2018년 발간 이후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아 온 대한민국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 교수의 《경제지표 정독법》이 최신 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 주위의 경제지표를 이용해 미래를 보는 법을 다룬 《경제지표 정독법》은 그간 비즈니스맨, 기업의 리더, 투자자, 그리고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에 이르기까지 경제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고 이를 현실에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얼어붙고 있는 세계 경제 위기를 명확하게 예측하고 경고해왔던 한국의 ‘닥터 둠’ 김영익 교수가 가장 애정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저자가 수십 년간 경제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활용해온 가장 기본적인 데이터와 분석 방법이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제지표 정독법》 최신 개정판이 지니는 특별한 가치 중 하나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요동쳤던 주요 경제지표를 꼼꼼하게 반영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거대한 유동성이 공급되었던 지난 몇 년 동안의 수출입동향, GDP, 고용, 금리, 환율 등의 경제지표를 분석해 보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의 씨앗을 살펴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지표 속에는 머지않아 다가올 부의 흐름이 담겨 있다. 《경제지표 정독법》을 통해서라면 그 흐름을 조금 더 쉽고 명확하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영익
출판
한스미디어
출판일
2022.08.25

 나는 경제관련 유튜브도 즐겨 보는데 김영익교수님이 나오는 유튜브도 종종 보게 되었고, 항상 데이터에 기반하여 예측하시는 모습이 마음에 들어 좋아하게 되었다. 그런 김영익 교수님이 최근 책을 내셨다고 해서 한권쯤은 읽어보고 싶어 구입하였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거시경제지표도 좀 볼 줄 알아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경기가 한 번 순환하는 평균 순환주기는 52개월이었다. 확장 국면은 평균 33개월 지속되었고, 수축 구면은 평균 19개월 이어졌다.

 대개의 경우 확장국면이 길고 수축국면은 짧은 것이 인상적이다. 

 통계청에서 기준순환일을 파악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현재는 제12순환에 속하여 있고, 경기저점은 2020년 5월(?)로 보고 있다. 평균 순환주기로 따져보자면 12순환기의 종점은 52개월 후인 2024년 9월이고, 경기정점은 2023년 2월이다. 

 실제로는 2022년 10월 현재 이미 수축 국면에 들어선 듯 하다. 최근 금리를 가파르게 올리고 있고, 금리상승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에측되고 있다. 경기침체의 초입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경기 확장 국면은 더 길고 완만한 기울기를 가지는 데 반해 수축 국면은 더 짧고 기울기도 급격하다.

 주식에도 패닉셀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경기 수축 국면에는 사람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2005년 1월~2022년 4월 데이터로 분석해보면, 일평균 수출금액과 코스피 상관계수는 0.85로 매우 높다. 인과관계 분석을 해보면 주가가 일평균 수출액에 일방적 영향을 준다. 2022년 4월 현재 코스피가 일평균 수출금액 5% 과대평가된 것으로 나온다. 2012년 4월에는 40% 과대평가였다.

 상관계수가 0.85라는건 굉장히 연관히 높다는 말이다.

 과대평가 정도는 코스피를 일평균 수출금액으로 회귀분석하여 전차를 구한 것이라고 한다.

http://www.motie.go.kr/motie/ne/presse/press2/bbs/bbsList.do?bbs_cd_n=81

에서 확인 가능하다('수출입'으로 검색 -> 월별수출입동향 한글파일). 전월 통계를 익월1일에 발표하는 대단한(?) 나라라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수출입동향 발표를 참고한다고 한다.

 

단리 : S=A(1+rn)
복리 : S=A(1+r)^n
(S:원리금 합계, A:원금, r:이자율, n:기간)

 머리가 나빠서 맨날 못외우고 있었는데 이참에 좀 외우자. 은근히 쓸모가 많은 공식이다.

 

  장단기 금리 차이가 경기에 앞서가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에도 5개월 정도 선행했다. ...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매월 말에 지난달 통계를 발표한다. 하지만 장단기 금리 차이는 매일 시장에서 관찰할 수 있으므로, 이를 보고 향후 경기를 판단할 수 있다.

 시장이 대단히 똑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장단기 금리는 국채10년과 1년 수익률 차이이다.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낮다는건 향후 경제성장률이나 물가가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가계 잉여자금이 늘고 있다. ... 아직 기업 부분이 자금부족 주체로 남아 있지만, 부족 규모는 계속 줄고 있다. ... 이런 추세로 간다면 앞으로 몇 년 이내에 기업이 자금잉여 주체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일본과 유사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다. 은행은 가계와 기업이 맡긴 돈으로 국채를 살 것이고, 시장금리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보험사는 역마진으로 생존 경쟁을 해야 한다. 내수 부진으로 경상수지가 대폭 흑자를 내면서 원화가치 상승으로 작용할 것이다. 정부는 적자 재정을 편성할 것이고, 이를 잘못 사용하면 경제도 못살리고 정부만 부실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고리를 중간에 끊을 수 있는 것은 기업의 투자이다. 그래서 다른 어느 때보다 기업 투자 증가가 중요한 시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즘 기업들이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예상 등을 이유로 투자를 줄이고 있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다. 

 

 책이 사실 별 내용은 없다. 각종 경제지표를 어디서 찾아볼 수 있는지 소개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김영익 교수님의 멋진 통찰력도 함께 담겨져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책을 읽었는데 살짝 아쉬웠다. 

 

 
경제지표 정독법(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지난 2018년 발간 이후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아 온 대한민국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 교수의 《경제지표 정독법》이 최신 개정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 주위의 경제지표를 이용해 미래를 보는 법을 다룬 《경제지표 정독법》은 그간 비즈니스맨, 기업의 리더, 투자자, 그리고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에 이르기까지 경제를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고 이를 현실에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얼어붙고 있는 세계 경제 위기를 명확하게 예측하고 경고해왔던 한국의 ‘닥터 둠’ 김영익 교수가 가장 애정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저자가 수십 년간 경제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활용해온 가장 기본적인 데이터와 분석 방법이 오롯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제지표 정독법》 최신 개정판이 지니는 특별한 가치 중 하나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요동쳤던 주요 경제지표를 꼼꼼하게 반영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역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거대한 유동성이 공급되었던 지난 몇 년 동안의 수출입동향, GDP, 고용, 금리, 환율 등의 경제지표를 분석해 보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소중한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의 씨앗을 살펴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지표 속에는 머지않아 다가올 부의 흐름이 담겨 있다. 《경제지표 정독법》을 통해서라면 그 흐름을 조금 더 쉽고 명확하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영익
출판
한스미디어
출판일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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