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종목명 : KT&G(033780) 매수시작일 : 2024.01.12. 현재매수가 : 88,300원 최근에는 배당률이 높은 종목에 주로 투자를 하려고 하고 있다. 주식투자를 하면 할수록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그런 점에서 워런버핏의 오래된 명언은 주식투자를 오래 할수록 더 깊이 다가온다. 규칙 1. 절대 돈을 잃지 마라. 규칙 2. 규칙1을 절대로 잊지 마라. KTNG는 대표적인 배당주이다. 안정적인 배당주가 향후 호재까지 있다면? 호재는 무엇일까? 바로 담배값 인상이다. 우리나라 담뱃값은 2015년 이후로 한번도 인상된 적이 없다. 그 전에는 2004년이었다. 설마 이것도 10년 주기설? 어쨋든 오랫동안 인상이 되지 않은 건 사실이다. 오랫동안 올리지 않았다는 건, 올려도 가격..
좋은 뉴스가 나오면서 가파르게 올라 절반을 팔아 수익실현하였다. 향후 전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어서 나머지 절반은 계속 가지고 있을 생각이다. 오랜만에 큰 금액의 수익실현을 하여서 기쁘다. 2023.02.16 - [금융 경제/단순하게 주식하기] - 제약주는 무조건 하나 가지고 있어야한다. 종근당(185750) 매수 제약주는 무조건 하나 가지고 있어야한다. 종근당(185750) 매수 최초매수일 : 20230215 2023년 올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업종으로는 제약, 2차전지, 엔터주를 꼽을 수 있다. 업종별로 1개 종목씩 가져가보려고 하는데, 제약주 중에서는 종근당을 매수했다. 현재 제 generousgiver.tistory.com
ISA계좌에 있던 국채ETF를 전량 매도하였다. 짧은 기간에 10%의 수익을 실현하기도 했고, 따져보니 ISA에서 국채ETF를 가지고있는게 실익이 없어보였다. ISA계좌에 대해 잘 모를 때 매수했던 종목이다. ISA계좌에서는 매도하였지만 채권에 대한 매수포지션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계좌에는 채권ETF를 훨씬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아직 팔 생각이 없다. 앞으로 ISA계좌에는 배당률이 높은 종목만을 담을 생각이다.
배짱으로 삽시다. 초판이 1982년에 발행되었으니 무려 40년 전에 쓰여진 책이다. 이게 왜 아직도 추천도서에 올라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80년대 마인드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읽는 내내 저자의 뿌리깊은 서양 사대주의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졌지만 그래도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가 있겠지 라는 기대로 끝까지 읽었다. 사람들은 남에게 뭔가를 가르쳐 줄 수 있을 때 무척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사실이지 묻는다는 건 대단한 사교술이기도 하다. 그에게 자기과시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줄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은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을 때 감사를 받고 싶은 본능적 욕구가 있다. 당신의 질문이 상대에게 그런 기분을 갖게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사교술은 없다. 나는 뭐든걸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경..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을 맞이하여 기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해피빈을 통해 매년 기부를 하고 있고, 기부금액도 조금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저의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몇 권 없는 초라한 책장 속에 있던 책을 오랜만에 꺼내읽었다. 10년이 지난 책이지만 나름대로의 울림이 있었다. 다만 책이 뒤로 갈수록 잘 안읽혀서 2/3 정도만 읽고 그만두었다. 우리는 우주 그 자체이지 결코 종속적인 존재가 아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내게서 출발하고, 그 답 역시 내 안에 있다. 이렇게 우리가 생각을 행동으로 연결시키기 어려운 이유는 '저항의 중간지대'라는 방해물이 있기 마련인데, 이것은 익숙한 나쁜 습관이 새로운 좋은 습관을 밀어내려는 무의식의 장난을 가리키는 말로, 육체적인 것과 심리적인 것의 두 가지가 있다. 이렇듯 우리느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체험의 범위를 넓히고, 그렇게 넓어진 체험의 범주 내에서 내 안에 잠재해 있던 영감과 열의 그리고 재능을 발견하게 ..
WTI유가가 80달러를 돌파했을 때부터 인버스를 조금씩 매수했다. 매수기간은 3~4개월 정도이다. 매수기간 동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해서 중간에 유가가 뛰었다. 다시 80달러 아래로 내려왔지만 정세가 어찌 될지 알 수 없어 욕심부리지 않고 매도하였다. 이번에도 정말 소액만 먹고 나왔다. 전쟁이 발발하지 않았으면 조금 더 들고있었을텐데 전쟁상황에 따라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도 있어 위험성을 안고 가지 않기 위해 전량 매도하였다. (매도하고 나서 유가는 더 내려온 상황이다) 유가 기반 선물 ETF는 역시 오래 가지고 갈 종목은 아닌 듯 하다. 유가가 80달러일 때 사서 90달러로 올랐다가 다시 80달러로 떨어질 경우에도 수익률은 0%가 아니라 1~2% 정도 손실이 나는 듯 하다. 80달러일 때부터 분할..
저자 김승호는 스노우폭스 그룹의 회장으로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막대한 부를 이룬 사람이라고 한다. 책에는 저자가 부를 이루며 깨달아온 모든 것들을 담아냈다. 나는 이런 책이 참 좋다. 저자가 한평생을 살아오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끼고 깨달은 수많은 교훈들이 책 한권에 녹아있다 . 몇십년의 인생 경험을 단 몇시간만에 간접적으로나마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생각났다. '세이노의 가르침'의 순한 맛 버전이다. 나는 이 책이 더 마음에 든다. 저자의 마인드가 참 멋있다.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이런 책을 한권 써내고 싶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
장기적으로 주가는 그 나라의 명목GDP를 추종하거나 약간 상회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과거 GDP와 KOSPI의 상관관계를 그려보면 코스피지수가 gdp를 장기적으로 추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명목GDP와 실질GDP란? 김영익교수님이 KOSPI를 명목GDP로 회귀분석하여 추정한 적정코스피와 실제 코스피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등락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같은 추세로 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명목GDP는 네이버에 '명목GDP'를 검색해도 쉽게 찾을 수 있고, https://kosis.kr/index/index.do 에서 검색하면 과거 gdp수치를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 2022 명목GDP가 2161조이고 2023 예상 GDP 성장률을 1.3%, 예상물가상승률을 1.2%라고 가정하면, 우리나라의 ..
나를 돌아보는 데 많은 도움을 준 책이다. 이렇게 우리의 인생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는 자기비난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단 하나다. 바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이 책의 주제이다. 그러나 한가지 다행스러운 건, 분명 마음속의 상습적 불평꾼과 거리를 둘 수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더이상 그에게 맡길 필요가 없다. 실제로 이 귀찮은 존재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머릿속에서 떠들어대는 '생각'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점만 명확히 인식하면 더이상 속을 필요가 없다. 나도 마음속에 상습적 불평꾼이 있다. 하지만 이놈에게 내 삶을 맡길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내면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말을 '믿지 않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