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배당주에 관련된 책을 3권 읽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좋았다. 다른 내용으로 새지 않고 오로지 배당에 대한 내용에만 충실한 책이다. 아래는 투자금과 배당률에 따른 월 배당금 표이다. ◎ 저자가 말하는 배당주 매수 타이밍!1. 20일 이동평균선 : 20일 이평선 밑에서 매수한다면 한달 평균 단가보다 저렴하게 매수한 것이다.2. 배당률 지지선 : 고배당주는 배당률 범위가 있다. 예를들어 애브비는 3.0~6.8% 정도의 배당률 범위 안에서 주가가 움직였다. 3. RSI+MFI : RSI 30 이하, MFI 20 이하는 과매도 구간으로 매수 타이밍. 배당투자 하기 전에 꼭 봐야 할 필수 점검사항 다섯가지1) 매출 : 돈을 벌고 있는 회사인지 점검2) 순이익 : 실제 주머니에 챙기는 돈이 늘고 있는지 점..
작가 : 레이 달리오옮긴이 : 고영태 살아있는 현인이라 불리는 레이달리오가 쓴 '원칙'이란 책을 읽었다. 일단 책이 엄청 두껍다. 700페이지가 넘는다. 배송이 왔는데 묵직한 것이 무슨 전공책이 온 줄 알았다. 레이 달리오 본인이 살아오면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원칙들을 책에 모두 담아내었다. 크게 인생의 원칙과 일의 원칙으로 나누어서 써 놓았는데, 나는 인생의 원칙 부분만 읽고 '일의 원칙' 부분은 읽지 않았다. '일의 원칙'에서는 올바른 기업문화 등을 정착시키는 원칙 등을 써놓은 부분이라 지금은 크게 읽을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았다. 책의 내용은 엄청 장황한데 솔직히 크게 대단하다고 느낄 만한 내용들은 별로 없었다. 번역의 문제인지 나의 독해력 문제인지 몰라도 술술 읽히는 책은 아..
이 책은 배당주를 투자하는 방법을 쓴 책이라기보다는 배당주를 이용한 주식 매매기법에 대한 책인 것 같다. 배당을 통한 꾸준한 수익보다는 매매차익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역시 배울점은 있었다. ★ 대주주의 지분 비중이 중요하다. 대주주의 지분이 높으면 배당성향도 높은 경우가 많다. 특히 외국계 대주주인 경우 배당성향이 더 높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시기가 주가의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 예상 주가 = 예상 주당배당금 / 시가배당률예상 주당배당금이 15,000~20,000원이고 평균 시가배당률이 9%일 경우, 예상주가는 17~22만원.하지만 예상 배당금을 예측하려면 먼저 당기순이익을 예측해야 하는데 개인이 이게 가능할까 싶다. 예를 들어 올해 2분기 KTNG..
요새 두유제조기가 인기라 시중에 두유제조기가 정말 많이 나와있다. 내가 두유제조기를 고를 때 크게 고려한 것들은 아래와 같다. - 소재가 강화유리일 것(스테인레스는 변색되고 바닥에 눌러붙는다는 후기가 많았다) - 용량이 1500ml 이상일 것 - 국내제조사라 AS가 편리할 것 - 가격이 저렴할 것 정말 많은 두유제조기들을 검색해 보았고, 여러 가지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을 찾았다. 바로 코슬리에서 나온 두유제조기 1616G 하지만 제품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후기가 없어서 좀 불안했다. 그래도 믹서기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거니 성능은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며 구매를 하였다. 제품을 받고 바로 두유를 만들어 보았다. 레시피북이 없어서 나름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들어보았다. 그 결과 제품과 같이 온 작은..
배당주 투자로 방향을 굳힌 만큼 앞으로 배당주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어볼 생각이다. 이 책은 그 중 첫번째 책이다. 덕분에 배당주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다. 특히 나는 '배당률'만 알았지 '배당성장률'이라는 개념은 모르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다. 이처럼 배당금이 꾸준히 늘어난 종목을 '배당성장주'라고 부릅니다. 다시 말해 코카콜라는 60년 이상이나 배당금을 늘려온 미국 시장을 대표하는 배당 성장주라고 할 수 있죠. ... 현재 코카콜라의 1주당 배당금 1.84달러를 버핏의 매수 단가 3.25달러로 나누면 0.56이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즉, 버핏의 배당 수익률이 56퍼센트라는 의미입니다. 버핏이 처음 매수에 들어갔던 1988년의 배당 수익률은 2퍼센트 후반에 불과했..
부제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작년에 많은 인기를 끌었고,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에 꾸준히 오르고 있는 책이다.쇼펜하우어의 철학을 바탕으로 마흔 즈음의 나이를 먹은 사람들에게 '저자'가 말해주는 철학과 조언이 담겨있다.덕분에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그의 삶을 조금 엿볼 수 있다. 불행한 이유는 대부분 타인에게 의지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결핍되고 공허해서 타인에게 대신 희망을 거는 것이다. 많은 이가 자기 자신조차도 자신의 눈이 아니라 타인의 눈으로 바라본다. 좁고, 편견에 사로잡혀 있고, 이기적이고, 왜곡된 거울에 자신이 잘 비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다. 모든 인간은 언젠가 죽기 마련인 존재다. 그러므로 욕망, 집착, 소유욕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알 필요가 있다. 명성, 권력, 지식 등은..
인간사에서 투기의 역사는 항상 반복되어 왔다. 이 말은 앞으로도 투기는 또다시 반복해서 나타날 것이란 말이다. 과거의 투기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종말을 맞이했는지를 배워보면 앞으로 나타날 투기판에서 좀 더 현명하게 대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보았다. 크게는 1630년대 네델란드에서 있었던 튤립 투기, 1690년대 주식회사 설립 붐, 1720년대 영국의 사우스 시 버블, 1820년대 이머징마켓 투기, 1845년 철도 버블, 1929년 대공황, 1987년 10월 증시대폭락, 일본의 1980년대 버블경제, 그리고 1990년대의 IT투자 붐 등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그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치증가의 정당성을 믿어 의심치 않았으며, 논리는 완벽하였고, 시류를 타지 못한 사람들..
우주 안에서 시간은 흐르고 있으므로 시간은 부정할 수 없이 실재하는 것이다. 나머지는 비시간적인 것인데 우리는 시간을 초월하는 것들을 진리라고 여기고 있다.(예를들어 수학공식이나 자연의법칙, 심지어 사랑) 우리는 이러한 역설 속에서 살고 있다고 전제를 깔고 도입부가 시작이 되는데 흥미로웠다. 읽을수록 내용이 점점 어려워져서 읽다가 흥미를 잃었다. 결국 초반부밖에 읽지 못하고 책을 덮었고 다시는 피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ㅠㅠ
나이가 지긋하신, 인생을 오래 살아오신 노인분들에게서 삶의 조언을 듣고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우리처럼 젊은 시절을 보냈고 우리와 비슷한 고민과 좌절을 모두 겪어오신 분들이기에, 노인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시행착오를 조금 더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어찌되었든 우리는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노인분들을 '인생의 현자'라고 칭한다. 인생의 종착점에 다다른 그들이 이제 막 출발점을 벗어나 달리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가 궁금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끌림' 보다는 '공유' 그들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첫 번째 해답은 바로 이것이다.'배우자와 근..
부정적인 생각을 내면의 암실에 아무런 고민 없이 들인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부정적인 생각이 일상의 경험과 관계로 표출되는 경험을 하고 충격을 금치 못할 것이다. 어떤 사람을 속으로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겉으로는 친절하게 대하고 있다면, 언젠가는 내면의 마음이 겉으로 드러날 때가 온다. 현재의식이 두려움, 우려, 걱정, 부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차 있으면 이러한 감정이 잠재의식에 발산되어 잠재의식을 공포와 불길한 예감, 절망으로 도배한다. ... 마음 깊은 곳의 비이성적인 감정을 향해 단호하고 위압적으로 이렇게 말하자."가만히 있어. 조용히 해. 내가 주인이니 내 명령에 따라 움직여. 애초에 네가 낄 자리도 아닌데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 선택지는 내 손에 달렸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택하자..